1 /
    기본 정보
    상품명 [바다출판사] 태도가 작품이 될 때
    판매가 ₩14,800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질문을 던지는 예술가의 태도에 대하여
     
     박보나는 영상, 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미술가다. 주로 전시와 예술 작품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태도를 제안할 수 있는 퍼포머티브한 작업을 했다. 《태도가 작품이 될 때》는 미술가 박보나의 첫 예술 에세이로, 동시대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특히 그들이 세상과 예술을 바라보는 태도를 사려 깊게 읽어낸 책이다. 박보나는 세상을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미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윤리적 상상력, 그것이 작품이 될 때 우리는 그 상상력을 하나의 태도라고 부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제목 ‘태도가 작품이 될 때When Attitudes Become Artwork’는 1969년 스위스 쿤스트할레 베른에서 열렸던 전시 ‘태도가 형식이 될 때When Attitudes Become Form’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전시는 큐레이터 하랄트 제만Harald Szeemann이 기획한 것으로 68혁명 직후에 열렸던 만큼 보수적인 기존 질서를 뒤엎고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했다. 이 전시에서 태도는 이전 체제와 규칙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의미하며, 이 태도는 미술의 관습적인 틀을 거부하는 새로운 작품의 형식과 전시의 형태로 구현되었다. 박보나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가들 또한 하랄트 제만이 기획한 전시 ‘태도가 형식이 될 때’의 정신을 이어받는다고 말한다. 


     《태도가 작품이 될 때》에는 박보나라는 미술가가 동시대 미술가들의 작업을 통해 세상을 읽으려고 한 시도가 담겨 있다. 책에 나오는 작가들은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작업을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업을 통해, 일반적이고 중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모든 것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며 질문을 던진다. 세상을 비껴보는 태도가 이 작가들 작품의 큰 중심을 이룬다. 박보나는 결국 예술가의 태도가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구성한다고 말한다.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QTY
    증가 감소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SIZE GUIDE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바다출판사] 태도가 작품이 될 때 수량증가 수량감소 14800 (  300)
    TOTAL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구매 품절
    • Review (0)

      REVIEW

      LIST Write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 Guide

    • Product Info


    • Exchange & Refund

      교환 및 반품 주소
      - [04319] 서울특별시 용산구 임정로 11 (효창동) 1층 mtl office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의 왕복 배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